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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   어머니
작성자    정주호 등록일    2009-07-06 조회수 3388

어머니 공파 정주호

새벽에 울고 간 흔적이
창문 곁에 있기에

어느 님의 눈물인가
확인하고 확인하는데

다시 돌아와 눈물을
처마 끝에 흘리기에

대체 무슨 일이냐고
말 좀 해봐라 했더니

말을 할 수 없는 어머님
눈물만 흘리고 흘리더라

아,
촉촉하던 내 가슴 끝내는
새까맣게 타들어 가더라
      
이재인     저의 부모님 두분다 부천에 살고계신데..건강이 안좋아 걱정입니다..살아계실때 잘해드려야 하는데..하고 늘 생각만하고 명절말고는 찾아뵙지를 못하고 있습니다..그저 생활비만 보내드릴뿐..ㅠㅠ 2009-07-09
변기식     비오는 오늘 제 가슴에도 눈물이 흐릅니다....
불러도 대답없으신 나의 어머니....ㅠ.ㅠ
2009-07-08
 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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